말 그대로 인스턴스를 미리 예약(구매)하는 것이다. 내가 사용할 인스턴스를 1년 이상 약정하고 그 만큼의 할인 혜택(최대75%)을 받는 것이다. 인스턴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Amazon EC2, RDS, ElastiCache, OpenSearch, Redshift 등이 대상이다. 일단 인스턴스를 미리 생성해서 사용하다가, CPU/MEM 등이 적절한 인스턴스 사양을 찾아 최대한 빨리 RI 를 적용하는 것이 이득이다. 1년도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라면 쳐다도 보지 않는 것이 좋다;
RI 설정
해당 서비스의 대시보드에 들어가면 좌측 메뉴에 예약 인스턴스(Reserved Instance), 예약 노드 등이 있는데 이곳에서 RI 를 생성하면 된다. 부수적인 옵션이 각각 있지만, 공통적으로 사용할 인스턴스 사양, 결제방법 등이 중요하다.
결제방법 (1년/3년)
- 선결제 없음 : 매달 할인 받은 금액으로 결제
- 부분 선결제 : 반 선결제 하고, 매달 할인 받은 금액 결제
- 전체 선결제 : 즉시 전체 결제하고 1년/3년 사용
전체 선결제는 즉시 결제이므로 3가지 결제방법 중 할인율이 가장 크다. 선결제 없음은 초기 비용이 발생하지 않지만 3가지 결제방법 중 할인율이 가장 적다. 1년/3년을 무조건 사용할 예정이라면 전체 선결제를 선택하면 되고, 그 안에 사양 업그레이드 등 변화가 예상되는 경우는 선결제 없음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사용하던 하지 않던 구매하는 순간 요금은 발생되므로 주의해야... 해당 RI 가 만료되면 온디맨드 요금으로 변경되므로, 수동 재계약. (예약 구매 가능)
EC2 RI 사용 예)
예1) 1일부터 c5.xlarge 를 이용해오다, 15일에 해당 서비스의 ri 를 구매할 경우
- 적용시간부터 ri 요금이 적용된다.
예2) 1일부터 c5.xlarge 를 이용해오다, 15일에 c5.2xlarge 로 교체할 경우 (인스턴스 크기 유연성: 같은 리전의 정규화 시간당 유닛만큼 할인)
- 15일부터 사용하는 c5.2xlarge(16) 의 요금중, 기존 사용중인 c5.xlarge 의 정규화 시간당 유닛(8)만큼 할인 받고, 나머지 c5.xlarge(8) 의 온디맨드 요금 발생
예3) RI 구매했지만 서비스를 그만 사용할 경우
- Marketplace 에 등록하여 남은 사양만큼을 타인에게 판매.
표준 타입이 아닌 컨버터블 타입의 RI 를 사용한다면, 다른 인스턴스 패밀리(m, x, r...), 운영 체제 또는 테넌시를 변경할 수 있는 여러가지 옵션들이 있으며 다른 RI 와 병합도 가능하다. (비싼 요금에서 싼 요금으로의 변경은 불가능하다...) 컨버터블 타입의 경우, 요구조건이 까다로워서 AWS 문서를 확인하는 편이 확실할 듯 하다. EC2 가 아닌 다른 대부분의 다른 서비스 RI 는 수정/삭제가 불가능하므로, 마찬가지로 주의해서 생성해야 한다. RDS, ElastiCache, OpenSearch, Redshift...
요금 비교
권한이 있다면(ViewBilling,ViewAccount, ...), 비용(Cost) 대시보드에서는 최근 사용해 온 서비스 들로부터 RI 권장사항도 확인할 수 있다. 또는, 본인이 사용하는 서비스의 인스턴스 사양의 온디맨드 요금과 예약 인스턴스 요금을 구글에서 검색해 본다.
예) ec2 ri 요금
WRITTEN BY
- 손가락귀신
정신 못차리면, 벌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