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 채영이가 배고프다며 잠에서 막 깬 나에게 보챈다.
난 저들의 애미, 애비가 아니지만 저들의 애비는 삼촌에게 얘기하라고 한다. 흠...
싱크대에는 아침식사 후 남은 잔물들이, 아... 어제 새벽에 간만에 골프를 쳐서 허리도 욱신거리고...
이 전쟁통 같은 상황속에서 난 내 뱃속에 불어 터진 짜파게티 1인분을 넣기 위해, 참으로 빡센 1시간을 보냈다.
가사와 육아는 정말 힘들어 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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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가락귀신
정신 못차리면, 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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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13.02.16 17:57그래도 모두 결혼을 하려 하죠.^^ 옛날 남자들이 편했죠. 근데 수명이 길어지는 바람에 대역습을 당할 처지에 놓였다는 게 문제.^^;; 근데... 이제 보니 내가 아는 분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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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귀신 2013.02.17 23:42 신고
그래도 현재는 싱글이므로 아직까지는 싱글에 한표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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