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Diary
롱파 탄신주
손가락귀신
2006. 11. 12. 23:22
롱파의 지긋지긋한 탄신주가 드디어 막을 내렸다.
월요일에 머리가 빠져나오고, 일요일에 다리가 빠졌다는..
이름에서 유래된 전설이 있다.
11살에 만나서 29살까지 무려 18년 동안 생일을 챙겨준 착한 친구들.
작년까지만 해도, 생일 선물을 사줬던 것 같은데,
올해부터는 이상하게 선물없이 다들 그냥 넘어가는 분위기다. 짠돌이처럼..
왜 새삼스럽게 따지냐고?
다음 생일이 나거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