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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증왕

History (Korea)/-917 2014. 1. 23. 20:41

 

 

신라의 22대왕으로 성은 김(金), 이름은 지대로(智大路)이며 신라 최초로 지증(智證)이라는 시호를 얻었다.

 

  • 502년 - 한국의 고대 사회부터 전해지던 순장 풍습을 최초로 폐지하고, 신궁에서 제사를 지냈다. 농사에 소를 부리는 우경법을 처음으로 시행했다.
  • 503년 - 신로·시라·서나·서야·서라·서벌·서라벌·계림 등으로 불리던 국호를 '덕업이 날로 새로워지고, 사방을 망라한다'는 뜻의 '신라'로 통일하였다.
  • 504년 - 음력 4월 상복법을 제정하고, 음력 9월에 파리, 미실, 진덕, 골화 등 12성을 쌓았다.
  • 505년 - 임금이 몸소 나라 안의 주(州)ㆍ군(郡)ㆍ현(縣)을 정하였다.
  • 509년 - 무역과 상인들의 거래를 단속, 통제하는 관청인 동시전(東市典)을 설치하였다.
  • 512년 - 우산국(울릉도)을 복속시켜 해마다 토산물을 공물로 바치게 하였다

 

 

* 지증왕 설화

 

지증왕은 기골이 장대하고 체구가 컸으며, 한국 역사상 가장 큰 옥경(玉莖,성기)을 가진 임금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지증왕의 옥경은 무려 1자 5치로 요즘 수치로 환산하면 약 45센티미터라고 한다.
신하들이 왕비가 될 여성을 찾으러 다니던 중 경주 남산의 연못에 큰 똥덩이가 있는 것을 보고, 그 큰 똥의 주인을 수소문한 끝에 박등혼의 딸을 간택하여 왕비로 들이니 그가 왕비인 연제부인(23대왕 법흥왕의 어머니)이다.

 


WRITTEN BY
손가락귀신
정신 못차리면, 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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