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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부이치치

Daily/Good Life 2013. 6. 20. 01:52

 

 

호주 태생. 설교자이자 동기부여 연설가, 힐링전도사.
전세계 희망을 전하는 강연자. <Life Without Limbs> 사지없는 삶 대표.

 

 

- 힐링캠프에서 닉 부이치치 어록 中 -

 

 

외모보다는 마음을 봐주세요.
있는 모습 그대로, You are beautiful.

 

모두가 가치를 지닌 소중한 존재입니다.
체어를 타는 사람도 모두 아름답게 태어났음을 깨달아 주세요.

 

외모나 옷이나 인기에 신경 쓰지 마세요.
우리는 모두 다르게 생겼기 때문에 아름답습니다.
중요한건 나의 외모가 아니라 내가 누구인가.
내가 죽은 뒤 장례식장에서 사람들은 내 외모나 성공이 아니라,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에 대해 얘기할 것입니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나의 외모나 지성, 성공은 기억하지 않아요.
내가 어떻게 사랑하고, 용서하고 용기를 줬는지 기억할 거에요.
나도, 다른 사람도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를 서로를 용서해야 합니다.
매일 매일 최선을 다하세요. 지금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세요.

 

 

우리는 매일 매순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질 수 없는 것에 화를 낼 것인지,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할 것인지.

 

못하는 것이 아닌 잘하는 것에 집중하세요.
최선을 다하고 남들과 비교하지 마세요, 내가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고 집중하세요.
완벽한 나무도 완벽한 꽃도 없지만 모두가 아름답습니다. 당신을 받아들이고 나를 사랑하세요.
틀림이 아닌 다름. 완벽한 건 없기에 우리 모두는 특별합니다.
우리들의 길은 모두 다릅니다.

너처럼 예뻤으면, 너처럼 좋은 직업을 가졌으면, 너처럼 됐으면...
당신은 무엇을 가지고 있나요? 행복은 밖에서 찾는게 아닙니다.

 

우리는 어디서 행복을 얻을 수 있을까요?
우리들의 가치와 운명에 대한 진실을 알아야 합니다.
사람들은 돈이 많으면, 유명해지면, 똑똑하고, 시험에서 백 점을 맞으면 행복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행복은 1등을 한다고 오는 게 아닙니다.

 

사람들은 돈과 인기, 좋은 직업, 좋은 삶을 꿈꿉니다. 하지만 마음 한 구석은 여전히 허전해요.
팔과 다리가 있어도 행복하지 않을 수 있고, 마음 속에 또 다른 고통이 있을 수 있어요.
팔, 다리 대신 평화를 얻고, 삶의 목표를 이루고, 사랑하고 사랑 받고 싶습니다.
우리들의 가치와 운명에 대한 진실을 알아야 합니다.

 

 

실패했다고 패배자가 아닙니다. 우리 모두 실패하고 실패는 교훈을 줍니다.
실패할 때마다 무언가를 배우고 강해질 것입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계속 노력하고 혼자가 아니란 걸 안다면 무슨일이든 이루어 낼 수 있을 겁니다.

 

제가 할 수 있으면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오늘만 생각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고, 본인을 좀 더 사랑하세요.
더 많은 사랑을 보고 싶다면 나부터 더 많은 사람을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서로의 힘이 필요하고 각자의 롤모델들이 필요합니다.

 

 

 

멀쩡한 사람이 나와서 이런 말을 한들 나를 감동시킬 수 있었을까.
사지가 멀쩡한 사람이 나와서 희망을 주려하고, 행복을 주려하고...
그랬다면 난 그를 많은 사람들 앞에서 꿈과 희망에 대한 강연을 하고 열심히 돈 벌어가는,
남들은 행복전도사라고 하지만 나에게는 속물로 보였을 것입니다.
내가 아는 행복전도사라는 사람들은 대부분 강의만 뻔지르 하고 그들의 실생활은 매우 저급스러웠으니...

 

하지만 닉 부이치치는 다릅니다.
다른 사람들처럼 행복전도사가 되기 위해 학습을 하거나 교육을 받고 그 지식을 알리는게 아니라,
자신이 태어나서부터 직접 견뎌내고 직접 겪으면서 습득한 이 세상을 아름답게 살 수 있는 방법을 말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그렇게 말한다면, 오케이! 나도 한번 해보겠어! 라는 자신감 상승...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해야 믿어주는 혈액형은 무슨??

 

이미 난 긍정적이지 못한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같은 말을 닉 부이치치가 한다고 해서 믿고 안믿는, 이미 타인의 외모를 보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이 좋은 말들이 누구에게는 10%만 와닿고 누구에게는 200% 와닿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야 합니다. 저렇게 해야 합니다. 라고 해서,
나는 긍정적이다. 나는 행복하다. 나는 날 사랑한다. 이런 식의 자기 최면이 아닙니다.
내가 절실하기 때문에 이 한마디 한마디가 내 마음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습니다.
내가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찾고 있을 때, 닉 부이치치 님이 구세주처럼 나타나셨습니다.

 

할렐루야~~~

 


WRITTEN BY
손가락귀신
정신 못차리면, 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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