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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4년동안 애지중지하던 내 아방이... 정내미 떨어진 내 아방이.
Bacause 자동차 검사 때문에 출고 상태로 복구.
기껏 돈 발라 달아놓은 크락숀/HID/데루등/번호판 다 떼버리구 바보 아방이로 초기화 됐음.
검사만 받고 다시 튜닝하고 2년 뒤 검사 할 때 또 떼고 또 달고, 이 상황이 너무 짜증났음.
그 뒤로 정내미 떨어져서 대충 타고 다니다가 팔아 버리려고 방치하고 있었는데.

 

지금 팔아봤자 똥값이고, 차가 한 대 있긴 해야 하고, 웬만한 신차 사기는 좀 그렇고,
이대로 타기는 싫고... 하여! 일단 돈 최대한 안드는 범위내에서 DIY 아방이로 만들기로 했음.
내가 원하는대로 뚝딱뚝딱 바꿔보고. 분해도 해보고.
하면서 이 아방이로 간단한 자동차 공부나 좀 해볼까 하는 허접한 결심.
사실 딱히 더 붙이고 싶은건 없음ㅋ

 

 

일단 보유중인 크락숀/HID/뒷떼루를 복구 시켜보고자 아버지 명의의 20년산 렌치 세트를 믿고 뚜껑 열음.
그릴 틈으로 살짝 보이는 전자크락숀.
그릴 분해하고 자세히 좀 볼까? 하고 그릴 분해하려 하는데 인터넷 뒤져보니 주먹 드라이버도 있어야 하고,
나사 풀을 때 작업자 팔뚝이 그릴에 낑겨서 작살이 나있었음. 다들 HD 그릴 작업 거지같다고 함.
잠시 보류하고 전조등 아래에 순정크락숀 발견했는데 짹이 아닌 납땜질이 되어 있음 -_-;
이건 내 능력 밖. 일단 크락숀 교체 실패;

 

이번엔 요즘 뉴스에도 나오는 불법 HID 교체 시도. 근데...
그 때 분명 트렁크에 잘 모셔놨는데 아무리 뒤져도 HID 안보임 ㅠㅠ 어디갔지.
HID 교체도 실패;;

 

 

 

마지막 테일램프 교체.
바깥쪽 등은 트렁크 안쪽에 뚜껑을 손으로 잘(?) 열고, 커넥터 뽑고 나사 3개 풀고 순정램프 잘(?) 빼기.
LED 램프 잘(?) 꼽고, 커넥터 연결, 미등/브레이크/깜빡이 등 테스트.
이상 없으면 나사 3개 죄고 뚜껑 꼽기.

 

 

 

안쪽 등은 트렁크 천장 판때기 드러내야됨(나사 열 몇개 뽑으면 됨).
커넥터 뽑고, 사이드쪽 나사 2개, 안쪽 나사 2개 풀고 순정램프 잘(?) 빼기.
LED 램프 잘(?) 꼽고, 커넥터 연결하고, 미등/브레이크/후진 등 테스트.
이상 없으면 나사4개 죄고 판때기 붙임(나사 열 몇개 박으면 됨).
이렇게 데루등 교체 성공. 이건 DIY 라기 보단 과학상자...

 


WRITTEN BY
손가락귀신
정신 못차리면, 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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