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에 별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또는 추신수가 올해 WBC 국가대표로 오지 못했다면 많은 국민들이 못 알아봤을 뻔한 추추트레인.
찬호님의 부상소식 때문에 활력소가 부족해 있던 시점에 20-20 타이틀의 발판이된 19홈런 이후로 얼마나 기다렸던지...
풀타임 출장 첫해인 2009년 추신수는 정말 엄청난 활약을 했고 내일 마지막 경기를 제외한 추신수의 팀내 기록 역시 엄청나다.

1. 20-20 클럽 가입
2. 시즌타율 3할
3. 팀내 최저수준인 42만불 연봉의 3번타자 (내년 시즌 대박날거임)


물론 최하위 팀의 전력상에서 나온 기록이긴 하지만 정말 자랑스럽다. 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