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상에서 간편하고 유연한 그룹 편집 기능으로 협업 툴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콘텐츠 작성 툴 「위키(Wiki)」. 많은 사람이 참여해 콘텐츠를 만드는 웹 2.0적인 이 툴은, 이미 사전으로 「Wikipedia」 등 컨슈머 시장에서는 보급되었지만 그러한 위키를 기업용으로 제공하는 것이 소셜텍스트(Socialtext)다.
소셜텍스트가 설립된 것은 2002년. 아직 위키를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았던 무렵이다. 그러나 소셜텍스트는 꾸준한 실적을 올리면서 창업 반년 후에는 이익을 낳는 기업이 되었다. 또, 2005년 10월에는 대기업 ERP 소프트웨어 벤더 SAP의 벤처 투자 부문 SAP벤처스에서 85만 달러의 자금받아 주목을 끌었다.
소셜텍스트의 창업자로 최고 경영 책임자(CEO)인 로스 메이필드(Ross Mayfield)에 의하면 소셜텍스트의 유저 기업은 이미 1000개 사를 넘었다고 한다. 소셜텍스트의 특징이나 회사의 전략에 대해서 메이필드에게 물었다.
사실 CNET Japan과 ZDNet Japan의 편집부에서도 오픈 소스의 위키를 이용하고 있다. 오픈 소스에서도 특별히 문제 없이 사용하고 있지만 소셜텍스트를 유료로 이용할 경우 장점이 무엇인가?
오픈 소스 위키는 수백 종류가 있으므로, 어떤 것을 이용하고 있는지에 따라 다르다. 그러나 소셜텍스트는 간편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상용 제품을 제공하려면 유저빌러티(usability)를 중요시하는 것이 당연하다. 오픈 소스 커뮤니티는 기술력이 높은 사람이 많아 아마추어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요소들이 빠져 있는 데 소셜텍스트는 인터페이스가 위지위그(WYSIWYG) 형태이므로 문자를 크게 하거나 장식했을 경우도, 워드프로세서와 같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소셜텍스트의 플랫폼상에는 블로그 기능도 지원된다. 이 블로그는 위키에 액세스할 수 있는 사람에게만 공개되어 있다. 일반 공개된 블로그와는 달리 소셜텍스트내에 설치된 블로그는 외부에서는 액세스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룹내의 정보교환에도 편리하다. 또 이것은 위키라는 점에서 같지만 그 블로그가 잘못된 것이 있을 경우 코멘트로 지적할 뿐만 아니라 직접 편집할 수도 있다.
또 소셜텍스트에서는 메일로 텍스트를 보내 위키에 투고할 수도 있다. 종종 업무로 많은 사람에게 CC로 메일을 보내는 일이 있을 것이다. 그 중에는 메일의 내용에 별로 관계가 없는 사람도 포함되어 있곤 한다. 이러한 메일을 「직업적 스팸메일」이라고 부르는데 소셜텍스트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직접 관계없는 사람에게도 그룹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을 알리기 위한 CC로 메일을 보내고 싶은 경우, CC의 행선지를 위키로 하면, 필요한 때만 위키에서 참조할 수 있다. 물론, 파일 첨부도 가능하다.
메일로 위키가 업데이트 되었음을 통지하는 기능도 있다. 원하는 토픽에 대한 업데이트만을 통보받겠다는 설정도 가능하다. RSS로 카테고리나 페이지 마다 업데이트 통지를 받을 수도 있다.
소셜텍스트에는 모바일 기능도 있다. 위키의 모바일 버전이라는 의미로 「미키(Miki)」라고 부르고 있지만 블랙베리를 시작으로 브라우저 기능이 탑재되는 다양한 휴대 전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 실제로는 위키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르는 기업도 많으므로 컨설팅을 하고 있다.
어떠한 기업이 소셜텍스트를 채용했나?
대기업에서 중소기업, 부서 단위 등 다양한 경우가 있다. 노키아나 지프 데이빗 미디어, 코닥 등의 기업들이 소셜텍스트의 유저들이다.
채용하는 대부분의 동기는 원래 소규모의 그룹에서 오픈 소스 위키를 이용하고 있었지만, 사내 전체적으로 기술적으로 잘 알지 못하는 유저도 이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IT에 잘 알지 못하는 부서가 그룹 단위로 소셜텍스트의 ASP 버전을 이용한 후 더 큰 규모로 운영하고 싶을 때 IT 부문이 어플라이언스로 구입하는 경우도 있다.
소셜텍스트는 오픈 소스 커뮤니티에도 깊게 관련되어 있는가?
그렇다. 위지위그 기능도 오픈 소스 WYSIWYG.net에서 공개하고 있다. 소셜텍스트의 ASP 버전도 오픈 소스 커뮤니티내에서 이용한다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오픈 소스에 관한 움직임으로는 2006년 제 3 분기에 소셜텍스트의 오픈 소스 버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소셜텍스트에서는 퀴키(Qwiki)라는 오픈 소스 위키를 기반으로 한 위키 라이트 버전을 지난 3년간 제공하고 있는데 그다지 이용되지 않고 있다. 한편 상용 소셜텍스트는 매우 성장하고 있다. 때문에 라이트 버전이 아니라 일반적인 소설텍스트를 오픈 소스로서 제공하기로 했다. 오픈 소스이므로 테크니컬 유저의 이용이 가속될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의 지원도 얻을 수 있어 제품의 품질도 향상할 것이다.
소셜텍스트는 웹2.0 기업인가?
우리는 엔터프라이즈 2.0 기업이라 생각한다. 웹2.0은 기본적으로 컨슈머 유저를 향한 서비스를 웹으로 제공하는 것을 가리킨다. 이에 비해 엔터프라이즈2.0은 웹2.0과 같이 유저 참가형으로 무엇인가를 만들어낸다고 하는 점은 같지만 비즈니스 용도로 사용되는 것을 만들어 간다. 소셜텍스트를 설립한 2002년은 위키나 블로그도 일반적이지 않고 웹2.0이라는 말도 없었다. 그러나 위키나 블로그를 컨슈머로서 사용해보면서 이것을 엔터프라이즈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시작했다..
웹 2.0 기업의 상당수는 아직도 이익을 올리는 것에 어려움이 많다. 이러한 기업을 경제적으로 생각해보면 「대기업에 인수될 수 밖에 없는 것은 아닌지?」라고 하는 생각할 수 있지 않은가?
이익을 창출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지 않는 기업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웹2.0 기업이 되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기술적 가치는 그만큼 높지는 않지만 그만큼 비용도 들지 않는다. 이러한 기업의 상당수는 「친구와의 커뮤니케이션 툴을 만들고 싶다」는 가벼운 기분으로 서비스를 만들기 시작해 그 후 자연스럽게 유저가 많아져 자금을 제공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 실리콘밸리에는 친구들끼리 모여 오픈 소스로 좋아하는 툴을 만들어 비즈니스 모델도 생각하지 않은 채 서비스를 시작해 인수해주기 바라는 기업을 찾는 벤처가 많다. 현재 IPO의 기준이 매우 높아지고 있어 그 만큼 M&A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는 이유이다. M&A라 해도 대부분이 야후나 구글에 의한 것이다.
소셜텍스트는 처음부터 비즈니스 모델을 생각한 것인가?
창업 당시 2002년은, 비즈니스 모델없이 기업할 수가 없었으므로 살아 남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했다. 당초 5000 달러로 회사를 시작해 창업자 4명이서 반년은 월급없이 일했다. 반년 후 투자자로부터 15만 달러의 자금 지원을 받았지만 그때는 이미 소셜텍스트는 이익을 내고 있었다.
지금의 기업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회사를 시작하기 전에 투자가를 찾아낼 수 있는 거품이 다시 일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어려운 환경하에서 기업을 운영했기 때문에 살아 남기 위한 인센티브가 높아 좋은 점도 있다.
SAP를 시작으로 자금 제공이 원활한 것 같은데 어떤 분야에 투자할 생각인가?
제품 개발과 고객 지원, 그리고 영업에 무게를 둘 것이다. 또, 유럽에 서버를 설치하고 아시아에도 서버를 설치할 예정이다.
지금 소셜텍스트에서는 캘리포니아에 호스팅 서버를 1대, 동부에 백업 서버를 1대를 구축했다. 유럽의 서버는 유럽으로부터 액세스 했을 때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처럼 아시아에도 서버를 설치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미 2년 전부터 일본에도 소셜텍스트의 유저가 있기 때문에 아시아에 서버를 세우면 성능이 개선된다. 유럽에 서버를 두었을 때에는 성능이 약 5배가 향상되었다. 성능의 향상은 애플리케이션의 유저빌러티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만약 어디에서 소셜텍스트를 인수하고 싶어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대답하기는 곤란하다. 다만 우리는 회사를 팔기 위해서 운영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사업을 성공시켜 회사로서 성장하기 위해서 운영하고 있다. 물론, 세상에는 소셜텍스트와 같은 기업을 인수해 이득이 있는 기업이 많으므로 만일 그런 일이 있으면 내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실제로 그런 일이 있었는가?
만약 있었다고 해도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회사를 운영하는 것이 매각처를 찾기 위한 것이 아니다. 만약 매각처를 찾게 되면 회사를 운영하지 못하게 될 것같다.
IPO는 생각하고 있나?
벤처 캐피털에서 투자가 들어오므로 생각하고 있다. 그것이 언제일지는 시장 상황을 판단한 다음의 일이다. 지금은 기술 기업에 대해서 주식시장이 회의적일 뿐만 아니라 컴플리언스의 비용도 들기 때문에 IPO하기는 쉽지 않다. SOX법 준수에 드는 비용만해도 연간 약 200만 달러 정도이른다고 생각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법규제 때문에 많은 기업이 IPO를 유익하다고는 생각한다.
경쟁하고 있는 기업은 어디인가?
JotSpot일까? Jotspot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에 포커스된 위키를 제공하고 있어, 스크립트 언어를 사용해 위키안에 있는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개발할 수 있다. 다루는 분야가 조금 다르지만 위키 프로바이더면에서는 경쟁한다.
또, MS나 IBM도 이러한 시장에 나서고 있다. 우리는 현재 오픈 소스 버전 소셜텍스트의 발표에 주력하는 있다. 다만 MS가 참가하면 시장은 급격히 성장할 것이다. 우리가 거쳐온 지난 3년보다 주목받게 되고 파이어월로 보안된 환경에서 블로그나 위키를 사용할 때 프리미엄 옵션으로 소셜텍스트가 선택될 것이다.
MS는 최근 벤처기업을 따라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하고 있다 MS의 시장 참가에 대해서 위협을 느끼지 않는 것인지, 벤처기업에 물으면 모두 MS의 움직임을 환경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다. MS가 주목하는 시장에 한 발 앞섰다고 증명하는 것이기 때문에, 고객에 있어서도 앞선 벤처기업이 매력적으로 비칠 것이다.
소셜텍스트 성장의 걸림돌은 무엇인가?
예기치 못한 일이 언제 어떻게 발생할 지 몰라 뭐라 할 수 없지만 이 시장은 이미 블로그나 위키가 컨슈머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기업이 이를 채용할 때 「블로그란 무엇인가」, 「위키란 무엇인가」라는 교육이 필요없어지므로 기업의 이용이 활발해질 것이다. 컨슈머 시장이,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보다 발전시키는 것이 아닌가? PC나 메일, LAN, IM등도 모두 컨슈머 시장에서 기업시장으로 퍼졌다. 이 패턴이 위키에도 적용된다고 생각한다.
소셜텍스트는 어떠한 기업이 되려고 하는가?
소셜텍스트는 글로벌 소셜 소프트웨어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이다. 앞으로 대부분의 기업은 위키를 사용할 것이다. 그것이 소셜텍스트의 위키일지 모르겠지만 위키는 사람들의 업무 스타일을 바꾸어갈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한 가운데 시장을 리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소셜텍스트가 설립된 것은 2002년. 아직 위키를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았던 무렵이다. 그러나 소셜텍스트는 꾸준한 실적을 올리면서 창업 반년 후에는 이익을 낳는 기업이 되었다. 또, 2005년 10월에는 대기업 ERP 소프트웨어 벤더 SAP의 벤처 투자 부문 SAP벤처스에서 85만 달러의 자금받아 주목을 끌었다.
소셜텍스트의 창업자로 최고 경영 책임자(CEO)인 로스 메이필드(Ross Mayfield)에 의하면 소셜텍스트의 유저 기업은 이미 1000개 사를 넘었다고 한다. 소셜텍스트의 특징이나 회사의 전략에 대해서 메이필드에게 물었다.
사실 CNET Japan과 ZDNet Japan의 편집부에서도 오픈 소스의 위키를 이용하고 있다. 오픈 소스에서도 특별히 문제 없이 사용하고 있지만 소셜텍스트를 유료로 이용할 경우 장점이 무엇인가?
오픈 소스 위키는 수백 종류가 있으므로, 어떤 것을 이용하고 있는지에 따라 다르다. 그러나 소셜텍스트는 간편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상용 제품을 제공하려면 유저빌러티(usability)를 중요시하는 것이 당연하다. 오픈 소스 커뮤니티는 기술력이 높은 사람이 많아 아마추어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요소들이 빠져 있는 데 소셜텍스트는 인터페이스가 위지위그(WYSIWYG) 형태이므로 문자를 크게 하거나 장식했을 경우도, 워드프로세서와 같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소셜텍스트의 플랫폼상에는 블로그 기능도 지원된다. 이 블로그는 위키에 액세스할 수 있는 사람에게만 공개되어 있다. 일반 공개된 블로그와는 달리 소셜텍스트내에 설치된 블로그는 외부에서는 액세스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룹내의 정보교환에도 편리하다. 또 이것은 위키라는 점에서 같지만 그 블로그가 잘못된 것이 있을 경우 코멘트로 지적할 뿐만 아니라 직접 편집할 수도 있다.
또 소셜텍스트에서는 메일로 텍스트를 보내 위키에 투고할 수도 있다. 종종 업무로 많은 사람에게 CC로 메일을 보내는 일이 있을 것이다. 그 중에는 메일의 내용에 별로 관계가 없는 사람도 포함되어 있곤 한다. 이러한 메일을 「직업적 스팸메일」이라고 부르는데 소셜텍스트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직접 관계없는 사람에게도 그룹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을 알리기 위한 CC로 메일을 보내고 싶은 경우, CC의 행선지를 위키로 하면, 필요한 때만 위키에서 참조할 수 있다. 물론, 파일 첨부도 가능하다.
메일로 위키가 업데이트 되었음을 통지하는 기능도 있다. 원하는 토픽에 대한 업데이트만을 통보받겠다는 설정도 가능하다. RSS로 카테고리나 페이지 마다 업데이트 통지를 받을 수도 있다.
소셜텍스트에는 모바일 기능도 있다. 위키의 모바일 버전이라는 의미로 「미키(Miki)」라고 부르고 있지만 블랙베리를 시작으로 브라우저 기능이 탑재되는 다양한 휴대 전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 실제로는 위키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르는 기업도 많으므로 컨설팅을 하고 있다.
어떠한 기업이 소셜텍스트를 채용했나?
대기업에서 중소기업, 부서 단위 등 다양한 경우가 있다. 노키아나 지프 데이빗 미디어, 코닥 등의 기업들이 소셜텍스트의 유저들이다.
채용하는 대부분의 동기는 원래 소규모의 그룹에서 오픈 소스 위키를 이용하고 있었지만, 사내 전체적으로 기술적으로 잘 알지 못하는 유저도 이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IT에 잘 알지 못하는 부서가 그룹 단위로 소셜텍스트의 ASP 버전을 이용한 후 더 큰 규모로 운영하고 싶을 때 IT 부문이 어플라이언스로 구입하는 경우도 있다.
소셜텍스트는 오픈 소스 커뮤니티에도 깊게 관련되어 있는가?
그렇다. 위지위그 기능도 오픈 소스 WYSIWYG.net에서 공개하고 있다. 소셜텍스트의 ASP 버전도 오픈 소스 커뮤니티내에서 이용한다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오픈 소스에 관한 움직임으로는 2006년 제 3 분기에 소셜텍스트의 오픈 소스 버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소셜텍스트에서는 퀴키(Qwiki)라는 오픈 소스 위키를 기반으로 한 위키 라이트 버전을 지난 3년간 제공하고 있는데 그다지 이용되지 않고 있다. 한편 상용 소셜텍스트는 매우 성장하고 있다. 때문에 라이트 버전이 아니라 일반적인 소설텍스트를 오픈 소스로서 제공하기로 했다. 오픈 소스이므로 테크니컬 유저의 이용이 가속될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의 지원도 얻을 수 있어 제품의 품질도 향상할 것이다.
소셜텍스트는 웹2.0 기업인가?
우리는 엔터프라이즈 2.0 기업이라 생각한다. 웹2.0은 기본적으로 컨슈머 유저를 향한 서비스를 웹으로 제공하는 것을 가리킨다. 이에 비해 엔터프라이즈2.0은 웹2.0과 같이 유저 참가형으로 무엇인가를 만들어낸다고 하는 점은 같지만 비즈니스 용도로 사용되는 것을 만들어 간다. 소셜텍스트를 설립한 2002년은 위키나 블로그도 일반적이지 않고 웹2.0이라는 말도 없었다. 그러나 위키나 블로그를 컨슈머로서 사용해보면서 이것을 엔터프라이즈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시작했다..
웹 2.0 기업의 상당수는 아직도 이익을 올리는 것에 어려움이 많다. 이러한 기업을 경제적으로 생각해보면 「대기업에 인수될 수 밖에 없는 것은 아닌지?」라고 하는 생각할 수 있지 않은가?
이익을 창출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지 않는 기업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웹2.0 기업이 되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기술적 가치는 그만큼 높지는 않지만 그만큼 비용도 들지 않는다. 이러한 기업의 상당수는 「친구와의 커뮤니케이션 툴을 만들고 싶다」는 가벼운 기분으로 서비스를 만들기 시작해 그 후 자연스럽게 유저가 많아져 자금을 제공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 실리콘밸리에는 친구들끼리 모여 오픈 소스로 좋아하는 툴을 만들어 비즈니스 모델도 생각하지 않은 채 서비스를 시작해 인수해주기 바라는 기업을 찾는 벤처가 많다. 현재 IPO의 기준이 매우 높아지고 있어 그 만큼 M&A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는 이유이다. M&A라 해도 대부분이 야후나 구글에 의한 것이다.
소셜텍스트는 처음부터 비즈니스 모델을 생각한 것인가?
창업 당시 2002년은, 비즈니스 모델없이 기업할 수가 없었으므로 살아 남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했다. 당초 5000 달러로 회사를 시작해 창업자 4명이서 반년은 월급없이 일했다. 반년 후 투자자로부터 15만 달러의 자금 지원을 받았지만 그때는 이미 소셜텍스트는 이익을 내고 있었다.
지금의 기업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회사를 시작하기 전에 투자가를 찾아낼 수 있는 거품이 다시 일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어려운 환경하에서 기업을 운영했기 때문에 살아 남기 위한 인센티브가 높아 좋은 점도 있다.
SAP를 시작으로 자금 제공이 원활한 것 같은데 어떤 분야에 투자할 생각인가?
제품 개발과 고객 지원, 그리고 영업에 무게를 둘 것이다. 또, 유럽에 서버를 설치하고 아시아에도 서버를 설치할 예정이다.
지금 소셜텍스트에서는 캘리포니아에 호스팅 서버를 1대, 동부에 백업 서버를 1대를 구축했다. 유럽의 서버는 유럽으로부터 액세스 했을 때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처럼 아시아에도 서버를 설치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미 2년 전부터 일본에도 소셜텍스트의 유저가 있기 때문에 아시아에 서버를 세우면 성능이 개선된다. 유럽에 서버를 두었을 때에는 성능이 약 5배가 향상되었다. 성능의 향상은 애플리케이션의 유저빌러티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만약 어디에서 소셜텍스트를 인수하고 싶어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대답하기는 곤란하다. 다만 우리는 회사를 팔기 위해서 운영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사업을 성공시켜 회사로서 성장하기 위해서 운영하고 있다. 물론, 세상에는 소셜텍스트와 같은 기업을 인수해 이득이 있는 기업이 많으므로 만일 그런 일이 있으면 내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실제로 그런 일이 있었는가?
만약 있었다고 해도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회사를 운영하는 것이 매각처를 찾기 위한 것이 아니다. 만약 매각처를 찾게 되면 회사를 운영하지 못하게 될 것같다.
IPO는 생각하고 있나?
벤처 캐피털에서 투자가 들어오므로 생각하고 있다. 그것이 언제일지는 시장 상황을 판단한 다음의 일이다. 지금은 기술 기업에 대해서 주식시장이 회의적일 뿐만 아니라 컴플리언스의 비용도 들기 때문에 IPO하기는 쉽지 않다. SOX법 준수에 드는 비용만해도 연간 약 200만 달러 정도이른다고 생각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법규제 때문에 많은 기업이 IPO를 유익하다고는 생각한다.
경쟁하고 있는 기업은 어디인가?
JotSpot일까? Jotspot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에 포커스된 위키를 제공하고 있어, 스크립트 언어를 사용해 위키안에 있는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개발할 수 있다. 다루는 분야가 조금 다르지만 위키 프로바이더면에서는 경쟁한다.
또, MS나 IBM도 이러한 시장에 나서고 있다. 우리는 현재 오픈 소스 버전 소셜텍스트의 발표에 주력하는 있다. 다만 MS가 참가하면 시장은 급격히 성장할 것이다. 우리가 거쳐온 지난 3년보다 주목받게 되고 파이어월로 보안된 환경에서 블로그나 위키를 사용할 때 프리미엄 옵션으로 소셜텍스트가 선택될 것이다.
MS는 최근 벤처기업을 따라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하고 있다 MS의 시장 참가에 대해서 위협을 느끼지 않는 것인지, 벤처기업에 물으면 모두 MS의 움직임을 환경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다. MS가 주목하는 시장에 한 발 앞섰다고 증명하는 것이기 때문에, 고객에 있어서도 앞선 벤처기업이 매력적으로 비칠 것이다.
소셜텍스트 성장의 걸림돌은 무엇인가?
예기치 못한 일이 언제 어떻게 발생할 지 몰라 뭐라 할 수 없지만 이 시장은 이미 블로그나 위키가 컨슈머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기업이 이를 채용할 때 「블로그란 무엇인가」, 「위키란 무엇인가」라는 교육이 필요없어지므로 기업의 이용이 활발해질 것이다. 컨슈머 시장이,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보다 발전시키는 것이 아닌가? PC나 메일, LAN, IM등도 모두 컨슈머 시장에서 기업시장으로 퍼졌다. 이 패턴이 위키에도 적용된다고 생각한다.
소셜텍스트는 어떠한 기업이 되려고 하는가?
소셜텍스트는 글로벌 소셜 소프트웨어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이다. 앞으로 대부분의 기업은 위키를 사용할 것이다. 그것이 소셜텍스트의 위키일지 모르겠지만 위키는 사람들의 업무 스타일을 바꾸어갈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한 가운데 시장을 리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 자료출처 : http://www.zdnet.co.kr
WRITTEN BY
- 손가락귀신
정신 못차리면, 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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