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10월 26일 저녁 7시 40분경,
서울 종로구 궁정동 중앙정보부 안가에서 중앙정보부장 김재규가 대통령 박정희를 살해한 사건.
- 1979년 10월 26일 저녁 궁정동 중앙정보부 안가에서 박정희(만62세)는 김재규, 차지철(대통령 경호실장), 김계원(대통령 비서실장), 심수봉(가수), 신재순(모델)과 연회를 열음.
- 김재규는 김계원에게 살해 계획을 알림.
- 저녁 7시 30분경 김재규는 중앙정보부장 수행비서 박흥주와 중앙정보부 의전과장 박선호에게 박정희 살해 계획을 알리고 때맞춰 경호/경비원들 죽이라고 지시.
- 저녁 7시 40분경 김재규는 박정희와 차지철에게 총을 쏴 살해.
- 김재규는 '내란목적살인'이라는 죄목으로 사형 선고를 받고 1980년 5월 24일 서울구치소에서 교수형에 처해짐.
김재규의 말 :
"내가 (거사를) 안 하면 틀림없이 부마항쟁이 5대 도시로 확대돼서 4·19보다 더 큰 사태가 일어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승만은 물러날 줄 알았지만 박정희는 절대 물러날 성격이 아니라는 판단을 했다. 차지철은 '캄보디아에서 300만 명을 죽였는데 우리가 100만~200만 명 못 죽이겠느냐'고 했다. 그래서 더 큰 희생을 막기 위해서 암살했다"
그리고 그들을 죽이지 않았다면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이 광주가 아닌 부마(부산,마산)에서 일어나 더 큰 희생자들이 생겨났을 것이라는 설이 있음. 결국 계는 전두환이 탐.
WRITTEN BY
- 손가락귀신
정신 못차리면, 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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