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노트북은 어쩐지... 매력없어.
쿨하게 간지 마왕인 맥북에어를 구매했다.
맥북프로의 레티나와 성능을 포기하고 디자인을 선택했는데 이렇게 무거울 줄 몰랐음;
굳이 표현하자면 딱 이만한 쇳덩이를 든 느낌... 맞아 쇳덩이. 정확해...
아티브북9 보다 200g 더 나가는데 이렇게 차이가 클 줄이야. 아이폰4를 손에 잡았을 때가 문득...
CPU와 RAM이 좀 맘에 안들지만, 처음이니 저렴하게 사용해 봐야지.
써본바 13인치가 잘 맞는듯 하여 이번에도 13인치를 선택했다.
IBM 만 십수년 사용했는데 이거 적응이 되것써?
박스 포장 디자인도 간지다. 그냥 하얀것 뿐인데 간지다.
뚜껑까고 사과를 보는 순간 뭉클하다ㅜ 이게 뭐라고 추책을.
노트북을 드러내는 순간 보이는 그 밑의 익숙한 케이블들.
아... 또 저 때잘타고 단선 잘되는... 어떻게 노트북 케이블을 저렇게 얄따랗게 했을까나.
케이블은 어디 들고 돌아다니지 말고 집에다가 고정시켜 놔야겠다. 맥세이프 포트는 굿이고.
언제나처럼 백신을 가장 먼저 설치하는 습관 때문에 OSX용 백신을 검색해 보았다.
Sophos / iAntivirus / Avast 등 십여개가 있었으나 백신을 설치하지 않는게 대세라는.
맥이 뛰어나다기 보다는 바이러스들에게 소외된 느낌이랄까. 흑.
맥 초보 탈출을 위해 [맥쓰사]카페에 가입했다. ㅋㅋ
빨리 적응해서 깔쌈한 개발도구로 만들어 버릴테닷!
Model : MD761KH/B
CPU : Intel Core i5-4260U (1.4GHz. 최대 2.7GHz Turbo Boost)
RAM : 4GB 1600MHz LPDDR3 SDRAM
SSD : 256GB PCIe 기반 flash 저장 장치
LCD : 33.78cm(13.3인치), LED백라이트, 1440x900
VGA : Intel HD 5000
WLAN : 802.11 n/ac
Camera : 720p
Weight : 1.35Kg
Battery : 리튬 폴리머 / 탈착 불가능
I/O : 블루투스 4.0 / 웹캠 / USB 2.0 / USB 3.0 / 썬더볼트 / 멀티 리더기 / 블록 키보드 / 키보드 라이트
WRITTEN BY
- 손가락귀신
정신 못차리면, 벌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