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사용해 보기 전에, 요세미티(Yosemite)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고민을 하다가 강행해 버렸다.
랜 커넥터나 살껄, 쓸데없이 매직 마우스를 사가지고 요세미티 다운로드만 30분이 걸렸다.
참고로 매우 섬세한 디자인 작업을 할게 아니라면 마우스는 필요없는 듯. 트랙패드 너무 편해! (매직 마우스는 아직 개봉도 안했다.)
알아서 설치를 다 해주고 보니 뭐 그럭저럭. 매킨토시의 상징 아쿠아 인터페이스가 싹 사라져버렸다.
꼭 그래야 했냐고 묻고 싶지만 성능과 간결함을 위해서라니... pass.
그 외에 나머지 새로운 기능들은 직접 참고 - https://www.apple.com/kr/osx/all-features/
나에게 딱히 좋은 기능은 없고, 결국 성능 향상 하나 때문에 업그레이드를 했다.
더 느려졌다는 사람들도 있고 이래 저래 문제가 좀 있다는데, 아무것도 깔아놓은게 없어서 그런가 일단 별 문제 없음.
바뀐 점
- 전체적인 디자인과 월페이퍼가 변경되었다.
- iOS 8와 같은 알림 센터가 추가되었다.
- Spotlight의 검색 능력이 향상되었다.
- Safari의 도구 막대가 개선되었다.
- Mail에 대용량 파일 첨부가 가능해졌다.
- 아이폰과 연동하여 통화와 SMS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되었다.
- iOS 기기-OS X 기기 간 AirDrop이 가능해졌다.
- iOS 기기를 연결하여 QuickTime Player 에서 화면 녹화가 가능하다.
- 다크 모드를 지원한다.
- 창의 오른쪽 위에 위치하던 전체화면 버튼이 왼쪽 초록색 버튼으로 이동되었다.
- 기본적으로 Dashboard 가 보이지 않는다.
- 새로운 사진 앱이 추가될 예정이다.
WRITTEN BY
- 손가락귀신
정신 못차리면, 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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