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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도랑 차이나타운, 연안부두... 이 정도가지고 인천 투어했다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안성 이후로 참 썰렁했던 인천 중구 투어.
아니 웬 신월IC부터 인천까지 가는데 도로에 반이 5톤 트럭이고, 도로는 완전 개포장도로에 시비만 두번 붙고...
월미도 도착하자마자 "하루종일 주차 3천원!" 써있길래 쾌재를 부르며 주차를 하고 나오는데 맞은편 주차장 간판 "여기는 2천원!"
입구 근처에 바로 보이는 월미도의 명물 디스코팡팡, 역시 주변에는 구경하는 사람들로 가득했는데, 한 5분쯤 봤나...
저질 DJ의 끊이지 않는 저질멘트 난 도저히 토나와서 들을 수가 없겠던데,
그 많은 사람들은 대체 그게 뭐가 재밌다고 다들 싱글벙글 보고 있는건지,
또 돈내고 저질에 성희롱스러운 멘트들 들으며 빤쭈보여주고 있는 고딩녀들이 원하는 것은 과연 무엇인지.
같이 즐기던 변태님들을 뒤로 하고 황사와 함께 한바꾸 휘이~ 도니 월미도 투어 끝.
옆동네 차이나타운으로 이동해서 또 한바꾸 휘이~ 도는데 몇몇 중국집들은 입구에 이런 문구가 써있더군요.
"짜장면은 없습니다." ㅡ.ㅡ
중국집에 자장면이 없으면... 돈까스 파나? 어짜피 자장면 먹을껀 아니었지만 ㅋ
삼국지 벽화를 보며 만담을 즐기다가, 기분좋게 2천원짜리 멜론맛 화과자를 먹어보고.
연안부두는 도대체 뭘 봐야할지 부두랑 어시장이 과연 전부인가, 난 또 거기에 뭘 원한건지.
송도유원지 찍고 오려고 했는데 안가길 잘한거 같고. 그리고 조개먹고. 다시 기분 좋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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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손가락귀신
정신 못차리면, 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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