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상에서 간편하고 유연한 그룹 편집 기능으로 협업 툴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콘텐츠 작성 툴 「위키(Wiki)」. 많은 사람이 참여해 콘텐츠를 만드는 웹 2.0적인 이 툴은, 이미 사전으로 「Wikipedia」 등 컨슈머 시장에서는 보급되었지만 그러한 위키를 기업용으로 제공하는 것이 소셜텍스트(Socialtext)다.

소셜텍스트가 설립된 것은 2002년. 아직 위키를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았던 무렵이다. 그러나 소셜텍스트는 꾸준한 실적을 올리면서 창업 반년 후에는 이익을 낳는 기업이 되었다. 또, 2005년 10월에는 대기업 ERP 소프트웨어 벤더 SAP의 벤처 투자 부문 SAP벤처스에서 85만 달러의 자금받아 주목을 끌었다.

소셜텍스트의 창업자로 최고 경영 책임자(CEO)인 로스 메이필드(Ross Mayfield)에 의하면 소셜텍스트의 유저 기업은 이미 1000개 사를 넘었다고 한다. 소셜텍스트의 특징이나 회사의 전략에 대해서 메이필드에게 물었다.

사실 CNET Japan과 ZDNet Japan의 편집부에서도 오픈 소스의 위키를 이용하고 있다. 오픈 소스에서도 특별히 문제 없이 사용하고 있지만 소셜텍스트를 유료로 이용할 경우 장점이 무엇인가?

오픈 소스 위키는 수백 종류가 있으므로, 어떤 것을 이용하고 있는지에 따라 다르다. 그러나 소셜텍스트는 간편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상용 제품을 제공하려면 유저빌러티(usability)를 중요시하는 것이 당연하다. 오픈 소스 커뮤니티는 기술력이 높은 사람이 많아 아마추어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요소들이 빠져 있는 데 소셜텍스트는 인터페이스가 위지위그(WYSIWYG) 형태이므로 문자를 크게 하거나 장식했을 경우도, 워드프로세서와 같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소셜텍스트의 플랫폼상에는 블로그 기능도 지원된다. 이 블로그는 위키에 액세스할 수 있는 사람에게만 공개되어 있다. 일반 공개된 블로그와는 달리 소셜텍스트내에 설치된 블로그는 외부에서는 액세스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룹내의 정보교환에도 편리하다. 또 이것은 위키라는 점에서 같지만 그 블로그가 잘못된 것이 있을 경우 코멘트로 지적할 뿐만 아니라 직접 편집할 수도 있다.

또 소셜텍스트에서는 메일로 텍스트를 보내 위키에 투고할 수도 있다. 종종 업무로 많은 사람에게 CC로 메일을 보내는 일이 있을 것이다. 그 중에는 메일의 내용에 별로 관계가 없는 사람도 포함되어 있곤 한다. 이러한 메일을 「직업적 스팸메일」이라고 부르는데 소셜텍스트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직접 관계없는 사람에게도 그룹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을 알리기 위한 CC로 메일을 보내고 싶은 경우, CC의 행선지를 위키로 하면, 필요한 때만 위키에서 참조할 수 있다. 물론, 파일 첨부도 가능하다.

메일로 위키가 업데이트 되었음을 통지하는 기능도 있다. 원하는 토픽에 대한 업데이트만을 통보받겠다는 설정도 가능하다. RSS로 카테고리나 페이지 마다 업데이트 통지를 받을 수도 있다.

소셜텍스트에는 모바일 기능도 있다. 위키의 모바일 버전이라는 의미로 「미키(Miki)」라고 부르고 있지만 블랙베리를 시작으로 브라우저 기능이 탑재되는 다양한 휴대 전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 실제로는 위키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르는 기업도 많으므로 컨설팅을 하고 있다.

어떠한 기업이 소셜텍스트를 채용했나?

대기업에서 중소기업, 부서 단위 등 다양한 경우가 있다. 노키아나 지프 데이빗 미디어, 코닥 등의 기업들이 소셜텍스트의 유저들이다.

채용하는 대부분의 동기는 원래 소규모의 그룹에서 오픈 소스 위키를 이용하고 있었지만, 사내 전체적으로 기술적으로 잘 알지 못하는 유저도 이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IT에 잘 알지 못하는 부서가 그룹 단위로 소셜텍스트의 ASP 버전을 이용한 후 더 큰 규모로 운영하고 싶을 때 IT 부문이 어플라이언스로 구입하는 경우도 있다.

소셜텍스트는 오픈 소스 커뮤니티에도 깊게 관련되어 있는가?

그렇다. 위지위그 기능도 오픈 소스 WYSIWYG.net에서 공개하고 있다. 소셜텍스트의 ASP 버전도 오픈 소스 커뮤니티내에서 이용한다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오픈 소스에 관한 움직임으로는 2006년 제 3 분기에 소셜텍스트의 오픈 소스 버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소셜텍스트에서는 퀴키(Qwiki)라는 오픈 소스 위키를 기반으로 한 위키 라이트 버전을 지난 3년간 제공하고 있는데 그다지 이용되지 않고 있다. 한편 상용 소셜텍스트는 매우 성장하고 있다. 때문에 라이트 버전이 아니라 일반적인 소설텍스트를 오픈 소스로서 제공하기로 했다. 오픈 소스이므로 테크니컬 유저의 이용이 가속될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의 지원도 얻을 수 있어 제품의 품질도 향상할 것이다.

소셜텍스트는 웹2.0 기업인가?

우리는 엔터프라이즈 2.0 기업이라 생각한다. 웹2.0은 기본적으로 컨슈머 유저를 향한 서비스를 웹으로 제공하는 것을 가리킨다. 이에 비해 엔터프라이즈2.0은 웹2.0과 같이 유저 참가형으로 무엇인가를 만들어낸다고 하는 점은 같지만 비즈니스 용도로 사용되는 것을 만들어 간다. 소셜텍스트를 설립한 2002년은 위키나 블로그도 일반적이지 않고 웹2.0이라는 말도 없었다. 그러나 위키나 블로그를 컨슈머로서 사용해보면서 이것을 엔터프라이즈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시작했다..

웹 2.0 기업의 상당수는 아직도 이익을 올리는 것에 어려움이 많다. 이러한 기업을 경제적으로 생각해보면 「대기업에 인수될 수 밖에 없는 것은 아닌지?」라고 하는 생각할 수 있지 않은가?

이익을 창출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지 않는 기업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웹2.0 기업이 되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기술적 가치는 그만큼 높지는 않지만 그만큼 비용도 들지 않는다. 이러한 기업의 상당수는 「친구와의 커뮤니케이션 툴을 만들고 싶다」는 가벼운 기분으로 서비스를 만들기 시작해 그 후 자연스럽게 유저가 많아져 자금을 제공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 실리콘밸리에는 친구들끼리 모여 오픈 소스로 좋아하는 툴을 만들어 비즈니스 모델도 생각하지 않은 채 서비스를 시작해 인수해주기 바라는 기업을 찾는 벤처가 많다. 현재 IPO의 기준이 매우 높아지고 있어 그 만큼 M&A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는 이유이다. M&A라 해도 대부분이 야후나 구글에 의한 것이다.

소셜텍스트는 처음부터 비즈니스 모델을 생각한 것인가?

창업 당시 2002년은, 비즈니스 모델없이 기업할 수가 없었으므로 살아 남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했다. 당초 5000 달러로 회사를 시작해 창업자 4명이서 반년은 월급없이 일했다. 반년 후 투자자로부터 15만 달러의 자금 지원을 받았지만 그때는 이미 소셜텍스트는 이익을 내고 있었다.

지금의 기업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회사를 시작하기 전에 투자가를 찾아낼 수 있는 거품이 다시 일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어려운 환경하에서 기업을 운영했기 때문에 살아 남기 위한 인센티브가 높아 좋은 점도 있다.

SAP를 시작으로 자금 제공이 원활한 것 같은데 어떤 분야에 투자할 생각인가?

제품 개발과 고객 지원, 그리고 영업에 무게를 둘 것이다. 또, 유럽에 서버를 설치하고 아시아에도 서버를 설치할 예정이다.

지금 소셜텍스트에서는 캘리포니아에 호스팅 서버를 1대, 동부에 백업 서버를 1대를 구축했다. 유럽의 서버는 유럽으로부터 액세스 했을 때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처럼 아시아에도 서버를 설치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미 2년 전부터 일본에도 소셜텍스트의 유저가 있기 때문에 아시아에 서버를 세우면 성능이 개선된다. 유럽에 서버를 두었을 때에는 성능이 약 5배가 향상되었다. 성능의 향상은 애플리케이션의 유저빌러티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만약 어디에서 소셜텍스트를 인수하고 싶어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대답하기는 곤란하다. 다만 우리는 회사를 팔기 위해서 운영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사업을 성공시켜 회사로서 성장하기 위해서 운영하고 있다. 물론, 세상에는 소셜텍스트와 같은 기업을 인수해 이득이 있는 기업이 많으므로 만일 그런 일이 있으면 내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실제로 그런 일이 있었는가?

만약 있었다고 해도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회사를 운영하는 것이 매각처를 찾기 위한 것이 아니다. 만약 매각처를 찾게 되면 회사를 운영하지 못하게 될 것같다.

IPO는 생각하고 있나?

벤처 캐피털에서 투자가 들어오므로 생각하고 있다. 그것이 언제일지는 시장 상황을 판단한 다음의 일이다. 지금은 기술 기업에 대해서 주식시장이 회의적일 뿐만 아니라 컴플리언스의 비용도 들기 때문에 IPO하기는 쉽지 않다. SOX법 준수에 드는 비용만해도 연간 약 200만 달러 정도이른다고 생각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법규제 때문에 많은 기업이 IPO를 유익하다고는 생각한다.

경쟁하고 있는 기업은 어디인가?

JotSpot일까? Jotspot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에 포커스된 위키를 제공하고 있어, 스크립트 언어를 사용해 위키안에 있는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개발할 수 있다. 다루는 분야가 조금 다르지만 위키 프로바이더면에서는 경쟁한다.

또, MS나 IBM도 이러한 시장에 나서고 있다. 우리는 현재 오픈 소스 버전 소셜텍스트의 발표에 주력하는 있다. 다만 MS가 참가하면 시장은 급격히 성장할 것이다. 우리가 거쳐온 지난 3년보다 주목받게 되고 파이어월로 보안된 환경에서 블로그나 위키를 사용할 때 프리미엄 옵션으로 소셜텍스트가 선택될 것이다.

MS는 최근 벤처기업을 따라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하고 있다 MS의 시장 참가에 대해서 위협을 느끼지 않는 것인지, 벤처기업에 물으면 모두 MS의 움직임을 환경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다. MS가 주목하는 시장에 한 발 앞섰다고 증명하는 것이기 때문에, 고객에 있어서도 앞선 벤처기업이 매력적으로 비칠 것이다.

소셜텍스트 성장의 걸림돌은 무엇인가?

예기치 못한 일이 언제 어떻게 발생할 지 몰라 뭐라 할 수 없지만 이 시장은 이미 블로그나 위키가 컨슈머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기업이 이를 채용할 때 「블로그란 무엇인가」, 「위키란 무엇인가」라는 교육이 필요없어지므로 기업의 이용이 활발해질 것이다. 컨슈머 시장이,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보다 발전시키는 것이 아닌가? PC나 메일, LAN, IM등도 모두 컨슈머 시장에서 기업시장으로 퍼졌다. 이 패턴이 위키에도 적용된다고 생각한다.

소셜텍스트는 어떠한 기업이 되려고 하는가?

소셜텍스트는 글로벌 소셜 소프트웨어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이다. 앞으로 대부분의 기업은 위키를 사용할 것이다. 그것이 소셜텍스트의 위키일지 모르겠지만 위키는 사람들의 업무 스타일을 바꾸어갈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한 가운데 시장을 리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 자료출처 : http://www.zdnet.co.kr

WRITTEN BY
손가락귀신
정신 못차리면, 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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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며 누구든 최신 기술을 좋아하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블로그가 과연 기업 내부의 통신용 툴로도 과연 적합할 것인가? 블로그와 위키를 비교해, 특히 공공기관에서 사용하기 좋은 것이 어떤 것일지 골라보자.

이 글을 쓰기 전 기업 내 차세대 통신 수단으로 블로그가 적격이라는 기사를 읽은 바 있다. 그런데 솔직히 말해 나는 블로그가 기업, 특히 공공기관에 적합한 툴이라는 생각에 그다지 동의하지 않는다.

몇몇 기업에서는 블로그와 같은 개인 정보 배포 시스템이 괜찮다고 결론내리고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내부용 블로그(IBM의 경우)나 외부용 블로그(썬 마이크로시스템즈의 경우)를 만들기도 했다. 외부에 노출된 시스템의 경우 블로그 이용 규칙, 그리고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직원들에게 주입되지만, 시간이 지나고 규모도 커지면서 회사 측의 검열은 없어질 수밖에 없다.

내부 블로그도 아주 유사한 형태로 운영된다. 하지만 회사 내부의 이야기는 사실 "은연중에" 블로그에 게재되기 마련이다.

블로그 개방성 "무조건 좋은가?"

신기술 거부론자가 되는 건 싫지만 내부 블로그건 외부 블로그건 상관없이 블로그는 기업 환경에서 폭넓게 사용할 만한 가치가 있기보다는 문제거리가 될 소지가 높다고 본다. 그래도 나는 특수한 상황, 즉 인트라넷 상의 보안 경고 블로그를 만드는 IT 부서나 선거로 당선된 단체장과 같은 사람들이 내부 구성원들과 대화할 목적으로 블로그를 만드는 경우에서는 블로그가 가치있는 툴이 될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정부 기관들의 경우 "한 목소리"를 내는 것조차도 힘든 것이 현실이다. 국가 기관의 공식 블로그에 현 정책을 거침없이 비판하는 공무원 때문에 혼란이 야기되는 상황은 단지 상상속의 일만은 아닐 것이다.

즉, 직원들에게 인트라넷 상에 자기 생각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한다면 아마도 득보다는 실이 많다는 부정적인 결론이 도출될 것이다. 공공 기물을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것도 문제이며 HR 규칙도 그렇고, 게다가 내부 블로그에 쓴 글은 몽땅 다 공개된 기록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 이처럼 복잡하고 귀찮은 문제를 정말 떠안고 싶을까?

통신 방법이 부족하다는 말도 그렇다. 이메일, 메신저, 그룹웨어 등 이런 건 다 무엇인가.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또다른 툴이 정말로 필요한 것일까?

위키, 인지도 낮지만 잠재력 "더 크다."

내가 기업 내에서 잠재력이 더 크다고 보는 기술은 바로 위키다. 위키가 뭐냐고? 위키에 대해 세상에서 가장 대중적인 정의를 내려보자. 들어봤을지 모르겠지만 위키피디아(Wikipedia)의 정의를 살펴보자.

"위키란 사용자들이 내용을 추가할 수 있는 웹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터넷 포럼이지만 누구라도 내용을 수정할 수 있다… 위키는 웹 브라우저에서 간단한 마크업 언어(markup language)를 이용해 공동 문서를 작성할 수 있게 해준다."


위키는 인트라넷 기능을 멋지게 강화한 시스템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협업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T위키(Twiki)는 오픈소스 라이선스를 따르는 구조화된 위키로, 모토로라, SAP, 야후, 디즈니와 같은 대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다. 다른 종류의 위키로는 잣스팟(JotSpot), 소셜텍스트(Socialtext), 그로브사이트(GroveSite) 등이 있다.

표준 인트라넷 웹페이지와 비교할 때 위키의 장점은 무엇일까? 위키라고 다 같은 건 아니지만 위키가 갖는 공통적인 속성은 공유하고 있다.

사용하기 쉽다 : 페이지 편집, 페이지 연결, 텍스트 형식 변환은 표준 HTML에 비해 훨씬 더 쉽다. 게다가 페이지를 업로드할 때 FTP가 필요치 않다.

관리하기 쉽다 : 변경 관리는 위키가 가진 본래 속성이며 위키에서 일어난 모든 변화는 차후 추적 가능하다. 위키의 모든 텍스트는 검색 가능하고, 위키의 내용은 쉽게 구조화된다.

원하는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 사용중인 위키 도구가 무엇이냐에 따라 표준 인트라넷 사이트에서는 프로그램적으로 하기 어려운 일들, 이를테면 데이터베이스 접근, 파일 업로드와 다운로드, 위지위그(WYSIWYG) 기능 등을 플러그인을 이용해서 위키에 아주 쉽게 추가할 수 있다.

위키는 온라인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를 만드는 데 사용하는 것 뿐 아니라 다음과 같은 일을 할 때에도 사용할 수 있다.

헬프 데스크 도구
FAQ, 표준 문서, 회의록
지식 베이스(Knowledge base)
프로젝트 협업 도움

위키의 단점은 역설적이지만 '누구나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말은 내용에 대해 제어하기가 상대적으로 어렵다는 의미다. 하지만 Twiki같은 것들은 좀더 구조화돼 있고 내용 수정 허가 기능도 포함돼 있다. 따라서 제어는 상대적으로 큰 문제는 아니다.

명심해야 할 게 또 있다. 지원 문제다. 위키 소프트웨어를 어디서 구했느냐에 따라 오픈소스 공동체나 소규모 업체의 지원에 목을 맬 수밖에 없을 수도 있다. 대다수 위키 툴들의 경우 유지해나가려면 회사 내에 펄(Perl), 자바/자바스크립트, 리눅스/유닉스를 다룰 줄 아는 사람이 상시 대기해야 할 것이다. 윈도우 기반 위키도 몇 개 있으나 리눅스에서 구동되는 위키가 더 많다.

요약해보자. 필자는 블로그가 정부 조직의 통신 수단에 가장 적절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대신 위키는 어디든 도입을 고려할 게 틀림없을 만큼 저렴하고 상당히 유용한 툴이라고 본다.


♣ 자료출처 : http://www.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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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귀신
정신 못차리면, 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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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Prog 2006. 7. 23. 19:19



사내 커뮤니티를 만들려고 할 때 쯔음,
싸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위키를 사용하도록 하죠..."

"넵!" (;;)
그냥 게시판 사용하면 되는데 위키가 뭐길래;
사용하여보니 게시판과의 다른점은 대략 이렇더라.

누구든 간략한 태그(?)식의 문자들을 조합하여 글을 쓰고,
비밀번호 필요없이 타인이 내 글을 수정할 수도 있고,
아무나 글을 삭제할 수도 있...나? 그건 안해봤고..
암튼 누가 뭐 글을 쓰고, 수정하고, 하는 것들이
조사하면 다 나오는거지.
토론장과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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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귀신
정신 못차리면, 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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