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를 개그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예술을 예술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위대하신 나랏님들.
팝아트 작가 이하님의 작품과 인터뷰를 보고 공감할 수 없는 용기를 느꼈다고나 할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그 결과물들이 시민들에게 감동이나 웃음을 주는데,
그 행위가 돈이 목적이 아닌 이 시대의 사실 그대로의 메시지임에도 그 일을 불법이라하고,
그럼에도 계속 그 일을 하고...
그것을 예의주시하는 특정 단체들의 따가운 시선을 즐기는 듯한 위태로워 보이는 예술가.
그 용기는 너무나도 아름답지만 이제 웃음은 됐고 오래오래 감동만 줬으면 하는 바램이...
외국은 정치인 풍자도 넘쳐나고 모두가 그걸 즐긴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정치인을 우회적으로만 풍자해도 온갖 법을 같다 붙여 사법처리를 한다고 합니다.
한국은 민주주의 Alpha Test 中 입니다.
WRITTEN BY
- 손가락귀신
정신 못차리면, 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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