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ale 에서 tonic(밑음)으로부터 3도 위의 음이 장3도면 Major scale, 단3도면 Minor scale 이며, 모두 tonic 으로부터 완전 5도의 음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Major와 Minor scale이 같은 key signature(조표)를 가지고 있을 때, Relative Key(관계조,나란한조)라고 합니다. 관계조끼리는 조표가 같기 때문에 공통되는 코드도 많고 조바꿈도 자연스럽게 됩니다. 모든 Major scale은 관계조로 하나의 Minor scale을 가집니다. 예로 C major scale 과 A minor scale 은 조표가 붙지 않는 동일한 조표를 가지며, 이 둘을 관계조라고 합니다.

Minor Scales 은 3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Natural minor scale (자연단음계)

관계조인 Major scale 의 6번째 음으로부터 만들어지는 음계입니다.
Ckey Major scale이 { C D E F G A B } 이며, 6번째음인 A부터 시작하면,
{ A B C D E F G } 라는 음계를 가지는 A Natural minor scale이 만들어 집니다.
장7도음(Leading tone)의 부재로 Tonic 으로 상행할 수 없습니다.
각 구성음 사이를 음정으로 구분하면 { T S T T S T T } 입니다.
동일한 key의 Major scale과 비교하면 { 1 2 ♭3 4 5 ♭6 ♭7 } 로 표기할 수 있습니다.

3음과 7음에 플랫이 붙었으므로 m7 코드에 적합합니다.

2. Harmonic minor scale (화성단음계)

Natural minor scale 의 7번째 음을 반음 올린 음계입니다. { A B C D E F G } -> { A B C D E F G# }

6번째 음과 7번째 음의 음정은 증2도가 되어 선율적인 스케일 노트의 연결이 어렵습니다.
7번째 음은 Tonic과 반음이므로 Tonic으로 향하는 Leading tone 의 기능을 가집니다.
Natural minor scale 의 7번째 음은 Tonic 과 온음이므로 subtonic 입니다.
각 구성음 사이를 음정으로 구분하면 { T S T T S A T } 입니다.
동일한 key의 Major scale과 비교하면 { 1 2 ♭3 4 5 ♭6 7 } 로 표기할 수 있습니다.

3음에만 플랫이 붙었으므로 mM7 코드에 적합합니다.

3. Melodic minor scale (가락단음계)

Harmonic minor scale 의 6번째 음을 반음 올린 음계입니다. { A B C D E F G# } -> { A B C D E F# G# }
하행시에는 상행때와는 다르게 6번째 음과 7번째 음이 다시 반음 내려갑니다. { A B C D E F# G# } -> { A B C D E F G }
각 구성음 사이를 음정으로 구분하면 { T S T T T T S } 입니니다.
동일한 key의 Major scale과 비교하여 상행시에는 { 1 2 ♭3 4 5 6 7 }, 하행시에는 { 1 2 ♭3 4 5 ♭6 ♭7 } 입니다.
하행시 scale 은 Natural minor scale 과 동일합니다. (재즈에서는 하행시에 Melodic minor scale 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3음에 플랫이 붙고 6음에 플랫이 없으므로 mM7 나 m6 코드에 적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