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서른 경축. 우리 조카 덕분에 엄니, 압쥐랑 셋이서... 초라해 ㅜㅡ
조금전 조카를 만나고 왔는데 벌써 옹알거림. 태어난 첫 날인데 울지도 않고 의젓함.
예정보다도 일찍 나오고, 나오자 마자 옹알거리는 걸로 봐서는 뭔가 뱃속에서 참을 수 없는 무언가를 느끼고,
참다참다 못해 뛰쳐 나온거임.
아 내 생일..
나조차도 내 생일을 이렇게 묻어버리는구나.. ㅜㅡ
WRITTEN BY
- 손가락귀신
정신 못차리면, 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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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국물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