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의 데뷔곡(?)이라 할 수 있는 다리꼬지마.
처음 들었을 때 정말 어린 학생들이 만들었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신선했다.
요즘도 가끔 흥얼거리는데, 피아노 앞에 앉은 김에 한번 뚱땅뚱땅~
오 마이 가쉬! 코드가 단 4개?
Key G : Am7 - D9 - Bm7 - E9... ( IIm7 - V9 - IIIm7 - VI9 )이 4개로 무한 반복.
4마디 패턴 하나로 곡을 하나 썼는데 그 곡이 좋다면... 그만큼 훌륭한 멜로디를 가졌다는건가.
코드 보면서 연주한 경력이 며칠 안되서 이런게 흔한건지 어쩐지 모르겠는데, 일단 대단함.
역시 대단함!!!

 

하지만 편곡 천재 최예근의 피아노 실력은 정말 내가 본 학생들 중에 최고 >.<


WRITTEN BY
손가락귀신
정신 못차리면, 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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