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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9. 03.
 
스투키는 산세베리아의 한 종류인데, 공기정화능력이 산세베리아의 3배 정도 된다고 한다. 화초를 1도 몰랐을 때 꽃집에서 보고 신기하게 생겨서 집들이 선물로 준비했던 스투키. 얼마전 거의 죽어간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1열이나, 둥그렇게 정렬한 화분들이 많다.
 
  • 분류 : 다육식물
  • 원산지 : 아프리카 동부
  • 과 : 놀리나와과
  • 생장높이 : 90cm
  • 생장속도 : 빠름 (우리집은 그냥 느림...)
  • 생육적온 : 21~25도 (최저 13도)
  • 광요구도 : 300 Lux 이상
  • 독성 : 있음
  • 입양일 : 22. 09. 03.
  • 크기 : 41cm (화분빼면 22cm)
 
특이한게 물을 한달에 한번 정도 주어도 생명에 지장이 없다. 사전에도 거의 모든 환경에서 잘 자란다고 나와 있다. 물론 빠른 성장을 보고 싶다면 햇볕 쏘이는 시간과 물주기를 더 많이하면 된다.
 
스투키
 
가운데 새순이 올라왔다. 새순이 올라오면 모체와 빨리 분리시켜줘야 둘 다 잘 산다고 한다. 일단 모체를 죽이면 안되므로 이번 주말에 어서 작업을 들어가야 할 듯!
 
스투키새순
 
 

2022. 09. 18.

 

모체가 상하면 안되므로 하루빨리(?) 새순을 뽑았다. 선배님들을 보니 화분 다 들어내고 조심스럽게 새순을 뜯고 다시 다 심어주던데... 난 그냥 손으로 잡아 쏘옥~ 뺐다. ^^ 잔뿌리는 뜯겼겠지만... 아무튼 이 작은 아이를 삽목을 해야하나 어째야 하나 하다가 가장 편한 물꽂이를 선택했다. 컵도 마땅한게 없고... 나름 정성을 담아 철사에 살짝 얹어 물높이에 맞추어 놓았다. 살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만 어짜피 난 모체를 살리려는게 목적이라; 둘다 살면 나이스고... 햇빛 잘 주면 뿌리 많이 내리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며~

 

2022. 10. 06.

 

20일 만에 뿌리 확인~

 

 
 

2022. 10. 13

 

딱 1주일 사이에 뿌리 길어진거 보소, 한번 나오니까 쭉~쭉~

 

 


2022. 12. 23

 

삽목

 

 

 


2022. 12. 29.

 

방심한 사이에 줄기 하나에 무름병이 생겨서 뽑아냈다.ㅜ 초식남 4개월만에 뽑아낸 첫 줄기. 새순도 두개 뜯고 삽목~

 

 

 

 
물주기는 대충 한달에 한번?
9/12, 10/10(+28), 11/20(+41), 1/23(+64)

WRITTEN BY
손가락귀신
정신 못차리면, 벌 받는다.

,
2022. 09. 08
 
부채파초라고도 하는 여인초의 여인은 여자를 뜻하는게 아니라 여행객(travel's tree) 을 뜻한다. 거대한 이파리를 가지고 있으며, 극락조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극락조에 비해 잎 끝이 둥글다.
 
  • 분류 : 관엽식물(잎보기식물)
  • 원산지 : 마다가스카르
  • 과 : 극락조화과
  • 생장높이 : 7m
  • 생장속도 : 빠름
  • 생육적온 : 18~25도 (최저 10도)
  • 광요구도 : 800 Lux 이상
  • 독성 : 있음
  • 입양일 : 22. 09. 08.
  • 크기 : 170cm (화분빼면 106cm)
 
여인초
 
우리집 최장신 식물.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고, 잎이 매우 커서 닦기 좋다.ㅎ 입양 올 때부터 줄기 시작 부분이 약간 갈변되어 있는데 걱정되긴 하지만 이파리는 아주 건강한 것 같다. 이파리가 막 양쪽에 3개씩 겹쳐 있어서 좀 안타까운데... 말린 새 잎이 펴지는 걸 보는 재미로 위안을...
 
여인초2
 
 

2022. 09. 18.

 

 

잎을 닦아주다가 잎 중간에 찢어진 상처를 발견했다. 내가 그런거 아니니까 죄책감은 없는데... 계속해서 잎을 닦아주다가 잎 끝이 살짝 찢어졌다. 4개나...ㅜ 안그래도 잎이 큰데 잎끝이 대부분 말라서 갈변되어 있어 살짝만 힘을 줘도 찢어지네. 나보다 키도 커서 손도 잘 안닿는데 흐규. 물 주고 싶은데 장마철이 껴서 그런가 아직 흙도 다 안마르고, 내일부턴 햇빛 듬뿍 줄게~!

 


2023. 02. 17.

 

5개월만에 새순 포착 ㅋㅋㅋㅋㅋㅋ

 

 

 

물주기 (40일에 한번...)
9/8, 10/3(+25), 11/16(+44), 1/11(+56)

 


WRITTEN BY
손가락귀신
정신 못차리면, 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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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9. 08. 
 
자리차지 많이 하지 않고 크고 곧아서 가성비 좋은 공기정화식물이다. 드라세나는 약 40여종이 있으며 맛상게아나, 리플렉사(송오브 인디아) 도 언젠가 우리집에 입양되지 않을까 하는... 회사에서 자주 보는데 꽤나 이쁘다. 요즘은 칼라데아에 꽂히긴 했지만...
 
  • 분류 : 관엽식물(잎보기식물)
  • 원산지 : 아프리카
  • 과 : 백합과
  • 생장높이 : 100cm
  • 생장속도 : 보통
  • 생육적온 : 16~20도 (최저 13도)
  • 광요구도 : 500 Lux 이상
  • 잎색 : 초록색, 연두색
  • 독성 : 있음
  • 입양일 : 22. 09. 08.
  • 크기 : 118cm (화분빼면 64cm)
 
드라세나콤팩타
 
딱히 빛을 많이 요구하지 않는 키우기 쉬운 식물이다. 전체적으로 옥수수자루 같은 넓은 잎들이 무성히 달려 층층이 성장한다. 건조할 때는 분무를 해주면 좋다. 꽃도 핀다는데 난 모르겠고... 입양 후에 잎 좀 닦아주고 싶은데 잎이 너무 많아서 ㅜ 화장실 가서 물뿌리면서 닦으면 딱 좋겠구만 무겁다; 그래도 조만간 닦아줘야지.
 
아무리 키우기 쉬워도, 적당한 빛과 흙이 다 마른 후에 물 흠뻑 주는 것은 진리...
 

2022. 10. 03.

 

실내 빛 하나로도 잘 버티고 있는 튼튼한 콤팩타. 첫 샤워 후기로, 정 가운데 움푹 파인 곳에 물이 안빠져서 나름 휴지 꼽아서 닦아 주었는데 얘는 그냥 샤워시키지 않는 걸로... 무거워서 샤워실로 옮기기 힘들기도 하고...

 

 
 
 
물주기. (대품: 3,500ml)
9/12, 10/3(+21), 11/6(+34), 12/7(+29), 1/11(+35)

 


WRITTEN BY
손가락귀신
정신 못차리면, 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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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9. 03.

 

엄청 이쁜 인도고무나무를 보고 고무나무를 알게 되었는데, 어쩌다 보니 벵갈(뱅갈)고무나무를...ㅎ 인도고무나무와의 차이는 빗살이 있고 없고... 떡갈고무나무는 잎 끝이 더 넓쩍한... 마찬가지로 공기정화에 아주 좋은 식물이다.
 
  • 분류 : 관엽식물(잎보기식물)
  • 원산지 : 스리랑카, 인도, 파키스탄 등의 열대 아시아
  • 과 : 뽕나무과
  • 생장높이 : 150cm
  • 생장속도 : 빠름
  • 생육적온 : 21~25도 (최저 13도)
  • 광요구도 : 800 Lux 이상
  • 잎색 : 초록색, 연두색
  • 독성 : 있음
  • 입양일 : 22. 09. 03.
  • 크기 : 82cm (화분빼면 44cm)
 
벵갈고무나무
 
가진 화분 중에는 대형 화분에 속하니 나무젓가락으로 깊게 찔러 속흙까지 말라 있는지 확인하고 물을 흠뻑 준다. 물 준 후에는 잎도 잘 닦아주고... 이런 큰 잎들은 잎 닦기가 편해서 좋다. 대부분의 관엽식물이 그러하듯 벵갈고무나무도 가지치기를 잘 해줘서 관상에도 좋게, 또 오래오래 살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올바르게 뻗지 못한 가지들을 전지하는데, 공기정화식물들은 대부분 가지속 수액에 독성분이 있기 때문에 맨손으로 작업하면 안되고, 흐른 수액은 잘 닦아주어야 한다. 가지치기를 해서 잘라낸 가지는 수액을 잘 닦아낸 후에 삽목을 해도 되고 물꽂이를 해도 되고... 그리고 잎을 반으로 잘라 잎면에서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면 25~30일쯤 후에 뿌리를 내린다.
 
벵갈고무나무2
 
너무 크지 않은 고무나무를 찾다가 선택한 아이인데, 이제보니 고무나무치고 원줄기(?)가 너무 얇아 볼품이 없어 보인다. 명색이 나무인디...입양한지 며칠 되지 않아 가장 밑에 오래되어 보이는 이파리 하나가 툭 떨어졌다. 먼길 오는게 힘들었던건지, 우리집 환경과 잘 안맞는건지... 남은 잎들은 힘도 좋아 보이고 파릇파릇해 보이니 잘 키워야지 ㅜ
 
뱅갈고무나무
 
 

2022. 09. 18.
 
튼튼한 고무나무! 잎 닦기도 편하고 새순도 잘 자라고~ 근데 잎에 왜케 물자국? 이 많이 남는거니...

 


2022. 09. 24.
 
어쩌면 좋지. 위 사진에 왼쪽 새순과 오른쪽 새순이 며칠만에 난리가 났다. 퇴근하고 나면 자라있고, 퇴근하고 나면 또 자라있고... 누구보다 빠른 성장을 보여주는 뱅갈이. 겉흙도 아직 안말라서 물 준지도 2주가 넘었는데, 눈물겹다.ㅜ 근데 새순이 시작부터 갈라져서 나오네 안타깝게... 그래도 잘 자라다오~~
 
 

 


2022. 10. 13

 

한 동안 기존 새순들 무럭무럭 자라고, 다시 새순 3개 보임~

 

 

 

 


2022. 11. 20.

물 주려다가 깜짝 놀랐다. 이게 물 주기 전부터 있었던건지 물을 주니까 기어올라온 건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발견 당시 화분 위를 빼곡히 기어다니고 있었다. 개미치고는 너무 작고 너무 잘 기어다니는데 이게 당최 무슨 벌레인지. 아무튼 청소기로 50~60 마리 넘게 빨아들인거 같다.  곧장 샤워장으로 들고 들어가서 물을 쏟아 부었다. 제발 같이 다 쓸려 내려갔기를... 

 

 


2022. 11. 21.

어제 그 옹기종기 바쁘게 화분을 돌아다니던 것들은 익충인 톡토기인 것으로 판명!ㅎ

 

 

 

* 물주기는 대에충 1주일에 한번? (2000ml)
9/8, 10/3(+25), 10/23(+20), 11/20(+28), 12/14(+24), 1/4(+21), 2/5(+33)

WRITTEN BY
손가락귀신
정신 못차리면, 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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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9. 03.

 

NASA에서 발표한 실내 공기정화식물 1위를 차지한 최고의 식물이다. 줄기가 황색을 띄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미세먼지와 독성물질을 흡수 / 흡착하고, 가습기를 대신할 정도로 증산량이 뛰어나다.
 
  • 분류 : 관엽식물(잎보기식물)
  • 원산지 : 마다가스카르
  • 과 : 야자과
  • 생장높이 : 2m
  • 생장속도 : 빠름
  • 생육적온 : 21~25도 (최저 13도)
  • 광요구도 : 800 lux 이상
  • 독성 : 없음
  • 입양일 : 22. 09. 03.
  • 크기 : 134cm (화분빼면 97cm)

 

아레카야자
아레카야자2

 

아레카야자는 공기정화 효과가 가장 좋다고 하여 조금 큰 아이로 들였다. 밝은 간접광을 좋아하지만 햇볕이 너무 강하거나 부족하면 잎이 노랗게 변한다. 집의 중앙인 거실에 배치하고 있는데 햇볕이 들지 않아, 휴일이나 가끔씩 햇볕자리로 조금 옮겨주어야 한다. 또한 주변 공기가 너무 건조할 때는 분무기로 자주 분무하여 습도를 유지할 수 있게 해야 한다. 2~3년에 한번씩 분갈이를 하여 신선한 흙으로 바꿔주는 것도 좋다. 아래쪽 잎이 갈색으로 변하는 것은 수명이 다한 것으로, 잘라주면 그 위쪽에 새 잎이 더 잘 자란다. 그 외 중간이나 위쪽 잎이 갈색으로 변하면 과습을 의미하므로 물주기를 늘려주어야 한다.
 
입양할 때 바로 분갈이를 해주셨는데, 집에 오자마자 잎 끝에 수액이 맺히는 일액현상을 처음 보았다. 증산작용이 억제된 저녁 이후의 시간에 뿌리가 흡수한 물이 증산을 못하고 압력에 의해 잎 끝으로 배출되는 것으로, 잎 끝이 타지 않게 닦아주는 것이 좋다. 보기엔 건강해 보이고, 잎 끝이 반대로 구부러진 잎들이 꽤 있는데 차에 실을 때 접힌 건지... 2주가 지나도 그대로라 조금 불안하긴 하지만...
 
건강하게 쭈욱 2미터 가즈아~
 
* 물주기는 대략 1주에 한번이라고 하는데... (2500ml)
9/12, 10/3(+21), 10/23(+20), 11/20(+28), 12/14(+24), 1/4(+21), 2/5(+33)

 


WRITTEN BY
손가락귀신
정신 못차리면, 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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